10.7.(금)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 된 제4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는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박정현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홍성환 부교육감의 대회사, 조옥현 교육위원위원장의 축사로 대회장을 밝혔다.

47개교 400여명의 선수단은 7개 종목(보치아,수영,육상,배드민턴,실내조정,e스포츠,슐런)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고, 300여명의 학생들은 3d펜디자인, 벌룬아트, 페이스페인팅, 빼빼로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장애인체력측정을 할 수 있는 장애인스포츠버스 체험을 통해 대회를 즐겼다.

특히 덕수학교 난타공연과 소림학교 한국창작무용팀은 수준 높은 무용 공연을 통해 내빈의 뜨거운 갈채를 이끌어냈다.

제4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전라남도교육청이 함께 준비하는 대회로 2019년부터 시작되어 장애학생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박정현 상임부회장은 "꿈과 희망을 갖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도전과 용기를 갖을 수 있도록 장애학생체육지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